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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박용우가 단막극 '오우거'로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0'의 첫 테이프를 끊는다. '드라마 스테이지'는 '신인 작가 데뷔 무대'라는 의미를 담은 tvN 단막극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세 번째 선을 보인다.
오는 27일 개봉하는 영화 '카센타'로 스크린 컴백을 앞둔 박용우는 '오우거' 출연을 확정하며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는 활약을 펼치게 됐다. 올초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프리스트'에서는 모두를 지키려는 강인한 엑소시스트로, 영화 '카센타'에서는 국도 대로변의 카센타를 운영하는 사장으로 분해 각기 다른 캐릭터를 완벽 소화한 박용우는 '오우거'에서 뒤돌아보는 법 없는 직진남으로 변신해 또 다른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0 '오우거'는 11월 23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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