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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인 김경란이 모범생으로 살아온 자신의 인생을 뒤돌아보며 눈물을 쏟아낸다.
김경란은 '우다사 하우스' 첫날밤 자신의 인생을 되새기던 중 눈물을 쏟았다. 김경란은 "나만 버티고 견디면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가 완전히 부서졌다"면서 "사람들은 나를 지적이고 차분한 이미지라고 생각하지만, 개뿔 아무것도 없다. 이혼해서도 멋지게 살 거라고 생각하지만, 완전히 거지꼴이 됐다"며 씁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김경란은 '모범생'의 고충도 드러낸다. 김경란은 "좋은 아나운서가 되어야 주변 사람들이 행복하다고 생각했다. 최선을 다해 살아왔다. 알고보니 부모님은 내가 그저 행복하기만을 원했던 것"이라며 보는 이의 가슴을 울릴 예정이다.
연예계 '돌아온 언니들'의 삶과 사랑을 그려내는 MBN 여성 라이프 리얼리티 '우다사'는 13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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