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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보고의, 보고에 의한, 보고 팬을 위한!"
이와 관련 8일(오늘) 밤 11시 방송되는 '연애의 맛' 시즌2 11회에서는 고주원, 김보미의 '보고 바자회:함께해보고'가 진행된 당일 준비과정부터 팬들과의 만남까지 속속들이 담긴다. 아침부터 고주원은 김보미가 헤어 메이크업을 받는 동안 옆에서 꿀 떨어지는 눈빛을 드리웠고, 공들여 만든 굿즈인 '보고품'을 챙겨 바자회 장소로 출발했다. 행사가 잘 진행될 수 있을지 한 아름 걱정을 안고 바자회장에 도착한 두 사람은 500평 규모의 웨딩홀을 보자마자 너무 커져 버린 규모에 설렘과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잠시 걱정을 접어두고 서둘러 포토월과 첫 만남의 추억이 담긴 자작나무 양말부터 보고 인형, 엽서, 티셔츠 등 장장 20여 일에 걸쳐 직접 준비한 '보고품'을 세팅해나갔다. 그리고 이때 김보미의 쌍둥이 동생 김가슬이 뜻깊은 일에 동참하고자 등장, 김보미는 물론 고주원까지 든든하게 했다.
제작진은 "보고 커플이 정성 들여 준비한 '보고바자회'를 통해 또 한 번 '보고커플'을 향한 팬분들의 뜨거운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며 "보고 커플의 첫 번째 만남처럼 팬분들과 설레고 달콤한 첫 만남을 가진 '보고 바자회'를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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