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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친한 선후배"…김희철-모모, 2시간만에 끝난 열애 해프닝[전문]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9-08-06 13:50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트와이스 모모가 때아닌 열애 해프닝에 휘말렸다.

6일 한 매체는 김희철과 모모가 2017년 한 방송 출연을 계기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 2년 간 교제해왔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김희철 소속사 SJ레이블과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일 뿐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김희철과 모모의 열애설은 보도 2시간여 만에 종결됐다.

김희철과 모모는 평소 돈독한 친분을 과시했다. 2016년 11월 방송된 SBS '꽃놀이패'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모모와 김희철이 러브라인을 형성해 큰 재미를 선사했다. 이후 JTBC '아는 형님'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종종 만났고 김희철은 트와이스 안무를 완벽 소화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렇게 훈훈한 가요계 선후배 사이인 두 사람은 SNS를 통해서도 국경을 초월한 우정을 보여왔다. 그러다 보니 열애설까지 점화된 것.

그러나 양측 모두 "사실 무근"이라고 강력 부인하며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끝났다.

1983년 생인 김희철은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 '유(U)' '쏘리쏘리' '미인아'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JTBC '아는형님', 채널A '우리집에 왜왔니', E채널 '내 형제의연인들: 가족이 보고 있다', KBS2 '썸바이벌 1+1'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발군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1996년 생인 모모는 2015년 트와이스로 데뷔, '우아하게' '치어업' 'TT'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국내 최고의 걸그룹으로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미국 투어 등 해외 일정을 소화했다.


◇다음은 SJ레이블 입장전문.

안녕하세요, Label SJ 입니다.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트와이스 모모 두 사람은 평소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 사실 무근임을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JYP엔터테인먼트 입장전문.

안녕하세요. JYP엔터테인먼트입니다.

트와이스 모모 관련 말씀드립니다.

사실무근이며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임을 알려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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