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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3.1운동 100주년 기획 윤동주 콘서트 '별 헤는 밤'' 배우 박혜수가 함께 한다.
그 주인공은 배우 박혜수이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별 헤는 밤' 녹화 당시 배우 박혜수가 직접 무대에 올라 윤동주의 대표시(詩) 자화상을 낭송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어두운 밤처럼 새까맣게 물든 무대 위 홀로 선 박혜수, 그녀의 머리 위로 별빛처럼 반짝이는 불빛과 한 글자 한 글자 새겨지는 민족시인 윤동주의 시(詩) 자화상이 보는 사람까지 뭉클하게 만든다.
박혜수는 담담하지만 울림 있는 목소리로 자화상을 낭송했다. 2019년 청춘을 대변하는 배우 박혜수의 진정성 있는 목소리는 무대는 물론 화면까지 가득 채우며, 1939년 청년 윤동주가 어떤 마음으로 자신을 들여다보고, 어떤 마음으로 이 시(詩)를 써내려 갔을지 상상하고 느끼게 만든다. 나아가 이토록 깊은 울림을 담은 박혜수의 시낭송이 윤동주 콘서트 '별 헤는 밤'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2019년을 사는 우리에게 어떤 울림을 선사할지 본방송을 기대하게 만든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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