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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재미 100%, 신선도 100% 재난 탈출액션 영화 '엑시트'가 개봉주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와 함께 개봉 6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하는 흥행 포텐을 동시에 터트렸다.
'엑시트'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문법의 한국형 재난영화라는 점에서 관객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기존 재난 영화들의 관습적인 클리셰들을 탈피한 점이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했다는 반응이다. 억지 신파, 분노 유발 캐릭터 등이 없는 새로운 형식의 재난 영화의 등장에 많은 관객이 이구동성 환영의 뜻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엑시트'는 남녀 노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오락성을 갖춘 가족영화로도 호평 받고 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성별과 나이에 상관없이 모두에게 소구 되는 경쾌한 영화"라며 "폭력성과 선정성이 없고, 그 자리를 극강의 오락성이 채웠다"는 반응을 보내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엑시트'는 영진위 통합전산망을 비롯해 CGV, 메가박스, 예스24, 맥스무비 등 주요 예매사이트에서 '사자', '봉오동 전투' 등을 제치고 압도적 예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CGV 골든에그지수 97%, 네이버 관람객 평점 9.16의 높은 평점을 이어가고 있다.
올여름 흥행과 입소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백수 용남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엑시트'는 IMAX, 4DX, 2D 등 다양한 포맷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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