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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내일(29일, 토) 방송하는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양희은과 지상렬이 게스트로 출연해 가사 받아쓰기에 나선다.
또한 이날에는 가수 양희은과 '놀토'의 정신적 지주 지상렬이 게스트로 스튜디오를 찾았다. 지난 8회에 이어 두 번째로 '놀토'를 찾은 지상렬은 "두 번째 나오니까 영감이 왔다. 내가 걸어다니는 악보"라며 지난 출연에 비해 큰 활약을 펼치겠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첫 미션곡부터 "내가 받아쓴 가사가 맞지 않으면 눈썹을 밀겠다"는 폭탄 발언을 던지며 가사 내기에 동참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특히 이날 두 번째 미션곡으로는 붐이 과거에 불렀던 노래가 등장해 멤버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지상렬은 채널이 돌아갈까봐 진심으로 걱정하고 양희은 역시 노래를 들은 뒤 "뭔지 모르겠다. 그 시절에 딕션이 중요하다고 하지 않았냐"며 붐을 나무라는 것. 붐의 노래를 둘러싸고 혼란에 빠진 멤버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N 주말 버라이어티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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