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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최근 '해피투게더3' 녹화에 참여한 '고등래퍼 우승자' 김하온이 2위 이로한의 발언에 적극 반박했다.
그런가 하면 김하온은 엉뚱하면서도 발랄한 매력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재석이 "'고등래퍼' 우승 상금을 나(김하온)한테 쓴 건 하나도 없냐"고 묻자 그 뜻을 오해한 김하온은 유재석의 어깨를 다정히 감싸며 "뭐 사드릴까요?"라고 되물어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 예측치 못한 김하온의 행동과 발언에 유재석은 "순간 대답할 뻔 했다. 너무 스윗했다"며 설 마음을 전해 폭소를 더하기도.
뿐만 아니라 이날 김하온은 '고등래퍼' 이후 힙합 레이블 AOMG의 수장 박재범에게 직접 영입 제안 메시지를 받았다고 전해 귀를 쫑긋하게 했다. 이어 김하온은 "박재범이 준 목걸이에 14K라고 써 있다. 가운데는 다이아몬드라고 하더라"며 귀여운 자랑을 하는가 하면, AOMG에서의 독보적인 본인의 포지션을 공개해 웃음을 유발했다고 전해져 그의 이야기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함께하면 더 행복한 목요일 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오는 6일(목)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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