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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박성훈이 영화 '상류사회'에서 미래그룹의 외아들인 재벌 2세 '제이슨' 역을 맡아 영화 속 씬 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성훈은 특히, 260만이 넘는 관객들을 동원한 영화 '곤지암'에서 섬세한 감정연기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올랐으며, '프라이드', '올모스트 메인', '웃음의 대학' 등 연극무대에서부터 탄탄한 연기력과 돈독한 팬덤을 쌓아 든든한 지지층을 얻었다. 드라마 '흑기사', '매드독', '조작' 등에 출연해 장르를 넘나들며 연기 변신을 꾀해 매 작품 배역에 완벽히 녹아든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배우 박성훈은 최수종, 유이, 이장우, 나혜미 등과 함께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9월 15일 첫 방영을 앞두고 있다. 박성훈은 '장고래' 역으로 분해 공부밖에 모르고 자란 치과의사로 활약할 예정. 그는 매 작품마다 셀프 연기 영상을 찍어 매 씬을 준비하는 성실함으로 무장해 이번 작품에서도 캐릭터 몰입에 박차를 가했다는 후문. 대본 리딩 때 역시 철저한 준비성으로 장고래 그 자체를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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