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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휴먼 법정 영화 '허스토리'(민규동 감독, 수필름 제작)가 관객들의 뜨거운 응원과 쇄도하는 단체관람에 보답하고자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개봉 이후 상영관 열세에도 불구하고 관객들로부터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은 데 이어, 자발적인 단체 관람 열풍까지 불러 일으키며 뜻 깊은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허스토리'. 영화를 본 관객들은 "이건 영화가 아니라 '가슴 아픈 역사'입니다"(king****), "재판에 맞서면서 당당하게 한 개인으로 나아가는 할머니들의 변화를 너무 잘 그려냄"(@zzi****), "주제만 좋은 영화가 아니라 배우분들의 연기, 연출을 비롯하여 영화 자체가 좋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보시면 좋겠어요"(bam_****), "최고인 배우들이 연기하여 몰입도는 최고였습니다! 피하지 말아야 할 현실이네요"(spot****), "당시의 사건을 재연하지 않고도 고통이 충분히 재현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 영화. 앞으로 만들어지는 영화도 부디 그랬으면"(feat*****), "인간이 돼라. 부끄러웠다. 나 혼자 잘 먹고 잘 산 것이"(adfi***) 등 영화에 대한 극찬뿐만 아니라 영화 속 할머니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앞으로의 마음 가짐을 되잡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전 세대에 공감 열풍을 확산하고 있어, 앞으로 이어질 '허스토리'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국내 언론 및 평단뿐만 아니라 문화, 교육, 법조계, 정계 등 각계각층의 찬사, 그리고 관객의 응원 세례에 힘입어 2018년 여름 극장가를 훈훈하게 물들이고 있는 '허스토리'는 지금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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