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풀뜯어먹는소리' PD "'중딩 농부' 등장, 기존 농촌 예능과 달라"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8-06-25 15:37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엄진석 PD까 기존의 농촌 예능과 차별화를 둔 '풀 뜯어먹는 소리'만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스탠포드호텔에서 tvN 새 농촌 예능 '풀 뜯어먹는 소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숙, 이진호, 송하윤, 한태웅, 엄진석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엄진석 PD는 "각박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자신의 행복이나 만족스러운 삶을 사는지에 대해 되돌아볼 시간적 여유가 없는 것 같다. 그런 와중에 한태웅 군을 알게 됐고 그가 생각하는 행복 가치관을 많은 이들에게 알려주고 싶다. 한태웅 군의 행복 가치관을 통해 잠시나마 쉬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지금 많은 농촌 예능이 나오고 있는데 우리만의 차별점은 한 인물(한태웅)을 통해 힐링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농촌 배경은 다른 프로그램과 비슷할 수 있지만 우리는 독보적인 한태웅이라는 캐릭터가 있어 자신있다"고 밝혔다.

한편, '풀 뜯어먹는 소리'는 각박한 도시 생활에 지친 '마음 소농' 출연자들이 도시에서 벗어나 '마음 대농' 16세 농부 한태웅과 생활하면서 작은 행복을 찾아가는 시골 삶큐멘터리다. 정형돈, 김숙, 송하윤, 이진호, 한태웅이 출연하고 오늘(25일) 오후 8시 10분 첫 방송 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