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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박스오피스의 판도가 바뀌었다.
3위와 4위에는 '레디 플레이어 원'(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지금 만나러 갑니다'(이장훈 감독)이 각각 6만440명과 1만9801명을 동원하며 이름을 올렸다. '바람 바람 바람'과 같은 날 개봉한 이순재 주연의 '덕구'(방수인 감독)은 5위로 스타트를 끊었다.
한편, '바람 바람 바람'은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바람'의 전설 석근(이성민)과 뒤늦게 '바람'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 매제 봉수(신하균), 그리고 SNS와 사랑에 빠진 봉수의 아내 미영(송지효) 앞에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제니(이엘)가 나타나면서 걷잡을 수 없이 꼬이게 되는 상황을 그린 어른들의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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