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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밥상 차리는 남자' 최수영-온주완의 로맨스에 대위기가 찾아온다.
그런가 하면 지난 '밥차남' 17-18회에서는 루리-태양의 견고한 사랑에 애리(한가림 분)가 끼어들며 위기감을 고조시킨 바 있다. 더욱이 SC식품 회장 캐빈(이재룡 분)이 태양과 애리를 엮어주려는 의중을 공공연하게 드러내며 루리-태양-애리의 삼각관계를 본격화시켰다. 이에 루리와 태양은 "우리 둘만 변하지 않으면 절대로 흔들릴 일 없다"며 서로를 향한 믿음을 재확인하며 불안감을 씻어냈다. 그러나 태양을 차지하려는 애리의 유혹의 강도가 점점 거세질 것으로 예견되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루리-태양의 불화가 포착됨에 따라, 두 사람의 갈등이 애리로 인해 비롯된것인지 그 전말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에 '밥차남' 제작진은 "금주 방송에서 루리-태양의 애정전선에 커다란 위기가 발생할 예정"이라고 귀띔한 뒤 "루리-태양의 신뢰가 견고했던 만큼 두 사람의 갈등이 격정적으로 펼쳐질 것이다. 드라마틱한 전개가 펼쳐질 '밥차남' 19-20회 방송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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