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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2017 서머너즈 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 한국 지역 예선전을 지난 2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 2관에서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와 더불어 현장의 모두가 함께 즐기는 e스포츠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대회 참가자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몬스터 맞히기, 몬스터 명칭 및 속성 맞히기, 소환된 몬스터로 겨루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또 한국 '서머너즈 워' 스트리머 심양홍과 일본 스트리머 쇼토쿠가 맞붙는 이벤트 경기도 열렸는데, 경기장에 설치된 화면으로 경기 내용이 중계돼 관람의 재미도 줬다.
한편 '서머너즈 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은 이번 한국 예선전을 시작으로, LA, 뉴욕, 파리, 상하이, 도쿄, 타이페이, 홍콩, 방콕 등 9개 주요 도시에서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올 연말에는 미국에서 각 지역 대표가 함께 겨루는 월드결승이 펼쳐진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