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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예능 '공조7'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공조7'은 강제로 콤비가 된 출연진들이 치열한 배틀을 통해 최고의 예능인 콤비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은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권혁수.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7.0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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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이경규가 권혁수에 '공조7'에 올인하라고 조언했다.
이경규는 17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공조7' 제작발표회에서 "신인 권혁수가 잘 돼야 우리 프로그램이 사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규는 "첫 녹화 이후에 권혁수를 붙잡고 조언을 했다"라며 "모든 프로그램을 그만두고 '공조7'에 올인하라고 했다. 드라마도 그만두라고 했다. 오로지 '공조7'만을 하라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조7'은 강제로 콤비가 된 출연진들이 치열한 배틀을 통해 최고의 예능인 콤비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경규, 박명수, 김구라, 서장훈, 은지원, 권혁수, 이기광 등 예능 어벤져스 7인의 출연 소식이 알려지면서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다. 26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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