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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더 콜라보레이션'이 오늘 밤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강승윤과 송민호는 자연스러운 옷차림으로 무대에 서 있으며 진지한 모습으로 리허설에 임하고 있다. 실제 리허설 현장에서도 강승윤과 송민호는 몇 번이나 무대 동선 및 현장 상황을 체크하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콜라보레이션 무대는 한국과 중국 대표 한명씩 짝을 이뤄 총 4팀이 경연을 펼치는 것으로 오늘 밤 첫 방송에서는 8명 아티스트의 개별 공연 무대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후 네티즌들의 온라인 투표로 콜라보레이션 파트너가 정해진다. 한국 대표와 중국 대표 아티스트들이 음악적 교감을 통해 어떤 무대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지난 달 31일 YG엔터테인먼트, 중국 텐센트 그룹, 웨잉, 텐센트 비디오의 협약식에 참석한 위너 강승윤은 '더 콜라보레이션'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국경을 초월해 같은 또래의 음악하는 친구들과 교류를 한다는 것이 또 다른 도전이라 한편으로는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한다." 라며 출연 소감을 전한 바 있으며 이어 "다양한 방식으로 중국 가수들과의 교류가 이어졌으면 한다." 라며 다양한 음악작업에 대한 소망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오늘 밤 첫 선보이는 '더 콜라보레이션'은 2주에 한번씩 목요일마다 중국 최대 동영상 플랫폼 '텐센트비디오' 중국시각 저녁 8시, SBS MTV 한국 시각 저녁 9시 , SBS funE 한국시각 저녁 10시 3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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