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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이미연 내레이션으로 첫 포문 "마음만은 행복했던 1988년"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11-06 20:10 | 최종수정 2015-11-06 20:12


응답하라 1988 이미연

'응답하라 1988'이 배우 이미연의 내레이션으로 첫 포문을 열었다.

이미연은 6일 첫 방송된 tvN 새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이하 응팔)에서 내레이션을 맡아 포문을 열었다.

이미연은 내레이션을 통해 "가진 것은 없어도 마음만은 행복했던 1988년"이라며 "그때 슬립온 운동화를 가장 먼저 신었고, 청청 패션도 유행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쌍문동 5인방의 특징을 설명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는 극중 혜리가 연기한 덕선으로 분했다.

한편 '응답하라 1988'는 1988년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을 다룬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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