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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신민아 주연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제목 확정…11월 16일 첫방송
'오 마이 비너스'는 '얼짱'에서 '몸꽝'이 돼버린 여자 변호사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감춰져있던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내용을 담는다. 외적인 모습이 아닌 내면의 모습까지 진정으로 사랑하게 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내는 새로운 장르의 헬스힐링 로맨틱코미디다.
소지섭은 할리우드 배우들의 몸매를 책임지는 베일에 감춰진 트레이너로 마성의 매력을 지닌 김영호를 연기하고 신민아는 과거 한때 잘나갔던 이력을 가지고 있는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여자 변호사 강주은 역을 맡았다.
한편 '오 마이 비너스'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김형석PD 연출을, 단막극 '내가 결혼하는 이유'를 집필한 신예 김은지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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