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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며느리' 다솜, 일취월장 대본리딩 "배우로서의 성장 기대"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5-07-27 10:29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KBS2 새 월화극 '별난 며느리'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23일 진행된 '별난 며느리' 대본 리딩 현장에는 고두심 다솜(씨스타) 류수영 기태영 손은서 김보연 김성환 김문희 박웅 곽희성 김윤서 백옥담 등 배우들과 제작진이 모여 첫 만남을 가졌다. 이날 배우와 스태프는 대본 리딩 시작 전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인사를 나눴다. 이후 대본 리딩이 시작되자 실제 촬영 현장을 방불케 하는 열띤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특히 대쪽 같은 종갓집 종부 양춘자 역을 맡은 고두심은 단호한 목소리와 말투로 고집센 시어머니부터 아다ㅡㄹ바라기 엄마의 모습까지 완벽하게 표현해 현장 스태프 전원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물 간 아이돌 오인영 역의 다솜은 천방지축 통통 튀는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듯 막힘 없이 대본 리딩을 소화했다. 여기에 자신만의 애드리브까지 소화해 배우로서의 성장을 기대하게 했다. 고지식한 수학과 조교수 자명석 역의 류수영은 진지하고 지적인 면모를 드러내며 정반대 느낌인 오인영과의 반전 케미를 예고했다.

또 박웅 김성환 김보연 이문희 등 중견배우들부터 손은서 기태영 곽희성 김윤서 백옥담 이용주 등 젊은 배우들까지 넘치는 에너지로 열연했다고.

'별난 며느리'는 며느리 체험이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걸그룹 멤버 오인영과 가상 시어머니가 된 종갓집 종부 양춘자의 한판 승부를 담은 홈 코믹 명랑 극이다. 예능과 드라마를 오가는 고부간 소통 속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화해를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그린다. 작품은 '너를 기억해' 후속으로 8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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