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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녹화중단'
이날 한민관 엄마는 "내 아들은 테니스 라켓을 자유자재로 통과한다"고 말했다. 이에 출연진들이 통아저씨처럼 테니스 라켓을 통과하기 시작했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MC 이영자도 "제가 한번 해볼게요"라며 테니스 라켓을 집어 들었다.
이영자는 출연진들의 불안한 시선을 뒤로하고 라켓을 어깨까지 통과시켰다. 하지만 가슴에서 1차 고비를 만났고, 출연진들은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이영자는 "일단 여러분들만 녹화를 진행하세요. 저는 잠시..."라며 테니스 라켓에 끼인 채 녹화중단을 선언했다. 또한 규현은 혼비백산해 제작진에게 "119를 불러달라"고 SOS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20일 4시 55분.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