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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MBC 사장이 드라마 '대장금2' 제작을 공식 발표했다.
김 사장은 "'대장금' 방영 이후 그 지역의 한국 상품 수출이 늘고 관광, 패션, 음악, 외교 분야까지 연쇄적 파급 효과가 일어나는 것을 보았다"며 "한류 문화가 다른 나라에서 성공을 거둔 이유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 가치를 갖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2003~2004년 방송된 '대장금'은 최고시청률 50%를 돌파하며 '국민 드라마'로 불렸고 이후 전세계 91개국으로 수출돼 한류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