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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군대'
이날 노홍철은 "내 인생의 1번은 재미다. 어린 시절 공부도 못하고 정말 못생겼고 운동마저 못 했다. 하늘도 무심하게 저희 형은 모든 것을 잘했다. 그래서 밥상에만 앉으면 형하고 비교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사람들은 내게 기대를 안 했다. 학교에서 심지어 군대에서도 부모님을 모시고 오라고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떠들기를 워낙 좋아했던 내게 친구들은 늘 성격이 좋다는 말을 해줬다. 지금도 내가 떠드는 걸 여러분이 들어주고 있지 않나. 내가 잘하는 것이 직업이 되니 나는 늘 즐겁다"며 특유의 긍정적인 마인드를 드러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