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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이민정 결혼]여배우들 하객 패션? 최지우 '시크'-김태희 '청순'-한효주 '여성미'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3-08-10 19:18


10일 서울 한남동 하얏트호텔에서 '세기의 커플' 이병헌-이민정 커플이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주례는 영화계의 거장 신영균이 맡고 사회는 연기자 이범수와 방송인 신동엽이 맡으며 축가는 박정현, 박선주-김범수, 다이나믹듀오가 부른다.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한 배우 최지우가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남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3.8.10

이병헌-이민정 커플의 결혼식에 참석한 톱 여배우들의 하객 패션이 화제다.

이병헌-이민정 커플은 10일 오후 6시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톱 배우간의 결혼인 만큼 이날 결혼식장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이 가운데 톱 여배우들의 하객 패션은 단연 눈길을 끌 수 밖에 없었다.


10일 서울 한남동 하얏트호텔에서 '세기의 커플' 이병헌-이민정 커플이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주례는 영화계의 거장 신영균이 맡고 사회는 연기자 이범수와 방송인 신동엽이 맡으며 축가는 박정현, 박선주-김범수, 다이나믹듀오가 부른다.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한 배우 김태희가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남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3.8.10
이 가운데 가장 눈을 사로잡았던 3명은 최지우, 김태희, 한효주 였다. 이들은 서로 다른 컨셉트로 옷을 차려입고 결혼식에 참석했다.

우선 최지우는 시크함을 강조했다. 검은색 바지, 검은색 구두 등 블랙을 기본으로 했으며 황금색 재킷으로 포인트를 줬다. 특히 무더운 날씨를 고려해 속이 비치는 검은색 시스루 상의는 자칫 무거워 보일 수 있는 의상 분위기를 단숨에 바꿔놨다.

김태희는 청순한 느낌의 푸른색 원피스를 골랐다. 보는 이들을 시원하게 만드는 옷은 김태희의 청순한 외모와 어우러져 더욱 돋보였다.


10일 서울 한남동 하얏트호텔에서 '세기의 커플' 이병헌-이민정 커플이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주례는 영화계의 거장 신영균이 맡고 사회는 연기자 이범수와 방송인 신동엽이 맡으며 축가는 박정현, 박선주-김범수, 다이나믹듀오가 부른다.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한 한효주가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남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3.8.10
반면 한효주는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는 의상을 택했다. 검은색 미니스커트에 검은 무늬가 들어간 브라우스를 매치해 클래식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면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이병헌-이민정 커플의 결혼식은 톱스타들이 대거 하객으로 참석해 더욱 빛이 났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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