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11시(현지시각) 태국 방콕 스쿰빗에서 한국문화원 개원식이 열린다. 한국문화원은 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에 이어 동남아 지역 4번째, 세계적으로는 25번째로 설립됐으며 앞으로 다양한 한국의 문화를 현지에 소개하는첨병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런 만큼 이번 개원식에는 조현재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전재만 주태국대사, 손타야 꾼쁠롬(Sontaya Kunplome) 태국 문화부장관을 비롯, 한국과 태국의 정관계 및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백아연은 유일한 K-POP 아티스트로 초청받아 축하무대를 열고, 이어 첫번째 해외 팬미팅도 가지게 된다.
JYP엔터테인먼트측은 "백아연이 한류의 중심국인 태국 방콕에서 K-POP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국가의 행사에 초대 받고 축하무대를 열게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해외에서 한류를 더욱 널리 알리는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