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김희선은 "남편과 부부싸움 후 해외로 잠적한 적이 있다. 처음엔 제주도로 가려고 했는데 결국 한 시간 거리 일본으로 갔다"고 고백했다. 이어 "사소한 것에서 시작된 다툼이었다. 결혼 초기에 남편이 술 먹고 늦게 들어왔다. 나와 같이 마신 것이 아니니 일찍 들어와야한다"며 "남편이 일본까지 사과하러 왔다. 남편이 잘못했기 때문에 당연하다. 만약 남편이 안 왔으면 나한테 죽었다. 아이하고 남편은 조기교육이 중요하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