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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를 맞는 아이돌 그룹의 자세는?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2-12-24 11:31


임슬옹트위터

최시원트위터


유빈트위터

아이돌그룹의 크리스마스 이브는 어떨까?

대부분의 솔로 부대가 그렇듯 나홀로 크리스마스를 맞는 이들도 있다. 2PM 택연은 자작곡을 만들었다. 그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엄청나게 오글거리는 노래 하나 만들었다. 이거 제대로 편곡해서 세상에 알려야 할지 아님 핫티스트(팬클럽) 카페로 가야할지. 어우 오글오글"이라고 전했다.

SBS '드라마의 제왕'을 통해 연기로서도 활발히 활약하고 있는 슈퍼주니어 최시원 역시 나홀로 크리스마스파다. 그는 "크리스마스 이브네요. 근데 전 청승맞게 혼자 '나의 PS파트너'를 봤습니다. 사랑하고 싶게 만드는 영화. 웃음+감동. 강력 추천! 하지만 저처럼 혼자 보진 마시길"이라고 밝혔다.

오랜만의 휴가를 즐기기도 한다. 2PM 준수는 가족과의 시간을 선택했다. 그는 "집에 오는 길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사서 내가 꾸며봤다. 오드리도 좋아하고 엄마 동생도 웃는다"고 설명했다.

멤버들과 대대적인 파티를 하는 팀도 있다. 원더걸스 소희 유빈은 자신들의 홈파티 현장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고, 2AM 역시 멤버들이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낸다. 이창민은 "매 크리스마스를 멤버들과 함께 보낼 수 있어 행복하다"고, 임슬옹은 "크리스마스 대비 장보기. 제일 친한 친구 압구정 GRANO 요리사 김태성씨가 요리를 가르쳐 줄 것"이라며 마트 인증샷을 공개하기도 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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