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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엘리자베스 리저(37)가 자신의 '노출 사진'에 대해 격한 반응을 나타냈다.
리저에 앞서 지난 11일 뉴욕 영화시사회에 참석한 할리우드 배우 앤 해서웨이가 차에서 내리는 순간 속옷을 입지 않은 중요 부위가 촬영돼 파장을 일으켰다.
해서웨이의 '대형 사고' 때문에 리저 역시 같은 범주의 사고를 겪은 것으로 오인됐고, 리저 스스로 나서서 이를 바로잡은 한편, 선정성에 목을 맨 파파라치 언론을 비난한 것이다.
인기 TV시리즈 '그레이 아나토미'로 친숙한 리저는 최근 '트와일라잇'에서 뱀파이어 일족 컬렌가의 일원 에스미 컬렌 역으로 출연해 인지도를 높였다. 그가 홍보한 영화 '브레이킹던 파트2'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4편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