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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연에 이어 한채아도 KBS2 수목극 '각시탈'에서 목욕신을 선보인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컷에서 한채아는 붉은 장미꽃잎이 흐트러진 욕조 안에서 신문을 읽고 있다. 살짝 드러난 어깨선과 젖은 머리, 고혹적이고 당찬 표정에서 우아한 섹시미를 읽어낼 수 있다. 무엇보다도 욕조 안에서도 빛나는 아름다운 피부결과 각선미는 여성이 가질 수 있는 최상의 미모를 발산하고 있다.
최근 조명과 카메라 등 최소한의 스태프만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목욕신 촬영에서 한채아는 긴장이 될 법한 상황에서도 극중 채홍주에 완벽하게 빙의돼 당차고 고혹적인 자세를 잃지 않았다는 후문.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