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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아이들이 낯선 여인들과 프리허그에 나섰다.
만일 정규 2집 '스펙타큘러' 발매 일자에 맞춘 704명과 프리허그를 나누기 전 '런닝 머신조'가 기계에서 내려올 경우 미션은 실패로 끝나게 된다.
멤버들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 704명을 채우기 위해 직접 쇼핑 센터를 거닐며 홍보에 나섰고 미션이 진행되는 동안 땀 범벅이 되면서도 꾸준히 달리기를 했다. 특히 임시완은 25일 밤샘 연습을 진행하고, 26일 새벽부터 MBC '스탠바이' 촬영을 진행했음에도 '죽음의 레이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제국의아이들의 투혼에 시민들은 끊임없이 응원을 보냈고, 결국 40여 분 만에 미션을 달성할 수 있었다.
제국의아이들은 오는 7월 3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정규 2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펼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