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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진표가 미모의 아내와 붕어빵 아들딸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진표는 "제 마누라 예뻐요"라는 닭살 멘트로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사랑과 결혼을 신뢰하지 않았던 시절에 아내를 만났다. 자연스럽게 아기가 생기고 결혼까지 이르렀다. 이게 바로 운명인 것 같다. 원망할 때도 싸울 때도 많지만 이런 것조차 저에게는 행복"이라며 아내 윤주련에게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방송 말미에는 김진표 윤주련 부부를 똑 닮은 아들 민건 군과 딸 규원 양이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김진표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딸을 향해 뽀뽀세례를 퍼부어 '딸 바보'임을 입증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진표는 보수적인 성격 때문에 아내의 키스신을 참을 수 없었다는 일화 등 부부간의 다양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