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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예능 뒤로 하고 정규 앨범 작업에 올인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1-09-16 09:05 | 최종수정 2011-09-16 09:48


시크릿. 사진=스포츠조선DB

시크릿이 10월 정규 앨범으로 컴백한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시크릿이 정규 앨범으로 컴백할 생각이다. 컴백 시기는 10월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크릿은 2009년 디지털 싱글 '아이 원트 유 백'으로 데뷔, 청순한 매력을 뽐냈다. 이어 '매직' '마돈나'에서는 파워풀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고, '샤이보이' '별빛달빛'를 통해서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제까지 다양한 컨셉트를 소화했던 만큼, 이번 앨범 컨셉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관계자는 "'샤이보이'와 '별빛달빛'이 모두 귀여운 컨셉트였다. 때문에 이번엔 강한 노래로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팔색조' 시크릿이 10월, 소녀시대 원더걸스 티아라 브라운아이드걸스 등 정상급 걸그룹이 총출동하는 '결전'에 맞춰 또 한 번 파격 변신을 예고한 것. 이를 위해 멤버들은 예능 프로그램 등의 출연을 모두 중지하고 앨범 작업에 올인하고 있다.

관계자는 "일본 활동 스케줄과 앨범 작업으로 무척 바쁘게 지내고 있다. 때문에 이번 추석 특집 프로그램에도 거의 출연하지 않았다. 시크릿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발표하는 정규 앨범인 만큼, 심혈을 기울여 작업하고 있다"고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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