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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그림, 데뷔 6개월만에 3번째 OST. 백지영 이을 OST퀸?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1-09-16 08:22 | 최종수정 2011-09-16 08:28


가수 김그림. 스포츠조선DB

가수 김그림이 차세대 OST퀸 입성을 예고했다.

김그림은 MBC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 살아'의 OST에 주제곡 '어디까지 온 거니'로 참여했다. 특히 기타선율이 아닌 일렉트로닉 팝 장르에 도전해 평소와 다른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15일 방송분에서 극중 윤상현과 최지우가 부부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게임을 하며 애틋한 감정을 느끼는 장면에서 첫 공개된 '어디까지 온 거니'는 방송직후 해당 게시판에 호평이 계속되고 있다.

김그림이 첫 도전한 일렉트로닉 팝 장르의 '어디까지 온 거니'는 작곡가 조영수와 오성훈이 호흡을 맞춘 곡으로 사랑하고 있는 연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 가사가 눈에 띈다.

지난 4월 '너 밖엔 없더라'로 데뷔한 김그림은 KBS '로맨스타운', MBC '지고는 못 살아' 등 잇따라 각 방송사 주요 미니시리즈 OST에 참여하며 OST퀸으로서의 입성을 알렸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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