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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골드 라인' 몸매 비법은 푸드 투어. 푸드 투어가 뭐길래?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1-09-16 08:06 | 최종수정 2011-09-16 08:10


카라, '골드 라인' 몸매 비법은 푸드 투어. 푸드 투어가 뭐길래?

카라가 정규 3집 활동 개시 후 '탄력 몸매'로 주목 받고 있다.

카라는 15일 Mnet의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무대를 가지며 처음으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이날 방송 후 팬들은 카라 멤버들의 탄력 있는 몸매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팬들은 '골드 라인' 몸매라며 멤버들의 몸매 관리 비법에 궁금증을 드러냈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카라는 전반적으로 체구는 작지만 날씬하면서도 탄력 있는 허리선과 탄탄한 팔 라인 등이 눈에 띄었다. 특히 타이틀곡 '스텝'의 파워풀한 안무에서 관리된 라인이 더 돋보였다. 카라는 매번 활동을 앞두고 강도 높은 운동으로 완벽한 '활동 몸매'를 만드는 철저한 자기 관리를 해왔다.

멤버들은 비결에 대해 "매일 운동하는 것과 '푸드 투어' 때문인 것 같다. 우리들은 활동 준비에 들어갔을 때는 물론 활동 중에 아무리 피곤해도 시간만 나면 운동을 하러 간다. 오늘 '엠카운트다운' 출연 때문에 새벽 4시부터 움직였지만 방송 후에도 헬스클럽으로 갔다. 헬스클럽에서는 필라테스나 근력 운동, 유산소 운동 등을 잘 조화해서 탄력 있는 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고 밝혔다.

'푸드 투어'에 대해서는 "좀 웃긴데 활동 전 몸 관리 의지를 다지기 위해 먹고 싶은 것을 하루 정도 맘껏 먹고 난 후 철저한 식이요법에 들어가는 것이다. 예를 들면 이번 활동 전 니콜과 지영이의 '푸드 투어'는 공항에서 아침밥, 점심에는 한정식과 디저트로 케익, 저녁에는 낙지 볶음을 먹고 디저트로 밀크티 빙수를 먹는 것으로 진행됐다"며 웃었다.

이어 "식이요법을 철저히 하기는 하지만 음식의 칼로리를 조절하는 것이지 굶지는 않는다. 먹을 것을 먹으면서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이 우리를 좋게 봐주시는 비법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첫방에서 1위를 차지한 카라가 여세를 몰아 첫 주에 지상파 가요 프로그램에서도 정상을 연이어 차지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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