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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 '트로트 가수다' 출연.."후배들에게 기회 제공하고파"

김겨울 기자

기사입력 2011-09-06 19:48 | 최종수정 2011-09-06 19:51


남진,

트로트 가수 남진이 MBC '나는 가수다'의 스페셜 편인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MBC에 따르면 남진은 오는 12일 오후 방송될 '나는 트로트 가수다의 녹화를 마쳤다. 남진은 이 자리에서 점점 설 무대가 없는 후배들에게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며, 트로트의 맥을 이어오고 있는 후배들에게 멋진 선배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남진은 또 "MC 장윤정의 숨은 공로가 있었다"며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남진은 경연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후배들을 위해 기꺼이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한편 '나는 트로트 가수다'는 20대부터 60대까지 청중평가단 500명을 모집, 공연에서 가장 감동을 준 가수 1명을 투표용지에 적어 제출하게 한 후, 최다특표를 한 트로트 가수 한 명을 뽑는다. 남진 외에도 김수희 설운도 태진아 문희옥 장윤정 박현빈이 출연한다. 12일 방송된다.
김겨울 기자 win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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