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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제29회 대한민국국제음악제가 '클래식! 대한민국에서 즐기다'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대미를 장식할 '한·호 수교 50주년 기념음악회'는 호주챔버오케스트라가 방한하여 우리나라 최정상의 하피스트인 나현선과 연주한다. 세계 언론으로부터 그 독특한 예술적 표현을 인정받은 호주챔버오케스트라는 지휘자인 리차드 토그네티가 바이올린을 직접 연주하며 지휘, 첼로를 제외한 모든 악기의 연주자들이 일어서서 모든 프로그램을 연주하기에 매 공연마다 에너지 넘치고, 개성 넘치는 공연으로 세계 언론과 관객들의 극찬을 받으며 전 세계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멘델스존의 '현을 위한 교향곡 10번', 헨델 '하프 협주곡 B♭장조', 비발디의 '사계', 차이코프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를 들려준다. (02)744-8060,1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