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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팀도 잘나가고, 선수들도 인기 폭발이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
그 인기는 선수 개개인에게도 고스란히 연결된다. 올시즌 KT 공격 농구를 이끄는 선두 주자는 가드 허 훈이다. 허 훈은 올시즌 평균 16.5득점 7.4어시스트로 맹활약 중이다. 득점은 국내 선수 중 가장 많고, 어시스트는 리그를 통틀어 1위다. 최근 예능에서 맹활약 중인 '농구 대통령' 허 재 전 감독의 아들이라는 특수성에, 훤칠한 외모까지 더해져 인기 상종가를 치고 있다.
양홍석은 지난 시즌 올스타 팬투표 전체 1위를 차지하며 티켓 파워를 입증한 바 있다. 양홍석 역시 잘생긴 외모와 농구 실력까지 갖춰 KT 간판 스타로 성장하고 있다. 올시즌 초반에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최근 양홍석이 살아나자 KT 농구가 함께 살아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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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홍석도 2위로 선전 중이다. KT가 1, 2위를 휩쓸고 있다. 양홍석은 현재 2만7067표로 3위 송교창(2만6640표)을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있다. 여기에 '투혼의 상징' 센터 김현민이 1만5905표를 기록해 데뷔 후 9년 만에 첫 올스타전 출전을 노리고 있다.
한편, 올스타 팬투표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대망의 올스타전 경기는 내달 19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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