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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트레이드' 첫 대결의 승자는 전주 KCC였다.
이날 경기는 트레이드 후 처음 치르는 대결이었다. 양팀 모두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KCC는 2연패 중이었다. 현대모비스 역시 직전 창원 LG전에서 패했다.
자존심이 걸린 대결. 시작은 현대모비스가 앞섰다. 박경상이 1쿼터에만 3점슛 3개를 폭발시키며 공격을 이끌었다. 현대모비스는 1쿼터를 26-16으로 멀찍이 앞섰다. KCC는 물러서지 않았다. 2쿼터 라건아가 손끝을 되살렸고, 3쿼터에는 송창용의 득점포로 추격에 나섰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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