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최고의 슈퍼스타인 르브론 제임스(마이애미 히트)의 목표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제임스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이날 유타와의 경기전 제임스는 "파울이 없었다는 점이 나는 더 마음에 든다. 몇 점을 넣었는지는 난 신경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들어 제임스의 게임당 슈팅 시도 회수는 18.2회로 생애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중이다. 다른 득점원들이 20~25번의 슈팅을 시도하는 것과 비교하면 슈팅의 적극성이 떨어지는게 사실이다. 제임스 스스로도 슈팅을 더 많이 시도하면 득점왕 타이틀을 쉽게 가지고 갈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
마이애미의 에릭 스포엘스트라 감독은 "제임스의 (24경기 20득점 이상의)득점 기록은 그가 득점에만 집중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칭찬하기도 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