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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스포츠조선닷컴 한만성 기자] 샌프란시스코 지역 언론이 야구 팬들의 비난을 무릅쓰고 최대 라이벌로 꼽히는 LA 다저스에 매디슨 범가너(30) 영입을 추천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셰이 기자는 "그러나 지금 다저스에 범가너를 합류시키면 그들에게는 꼭 이겨야 하는 경기, 포스트시즌에서 시리즈를 끝내줄 선발투수가 생긴다"며, "다저스는 게릿 콜이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를 원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이 중 한 명을 영입할 반값에 10월에 승리를 가져다줄 범가너를 영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범가너는 세 차례나 자이언츠를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가을 야구의 전설'로 꼽힌다. 다저스는 2017, 2018 시즌 연속으로 월드시리즈에 진출하고도 연이어 패하며 우승에 실패했다. 반면 범가너는 개인 통산 월드시리즈 평균자책점(ERA)이 0.25를 기록 중이다.
다저스는 최근 7년 연속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하고도 월드시리즈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다저스가 마지막으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건 지난 1988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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