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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차명석 LG 트윈스 감독이 FA 계약에 백지위임한 오지환에게 최대한 예우를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후 오지환은 수많은 루머에 시달렸다. 결국 먼저 손을 든 건 오지환 측이었다. 차 단장이 7일 미국 출장을 떠나기 때문에 FA 계약 협상이 중단될 수 있어 오지환 측은 백지위임으로 빨리 결론을 짓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오지환이 백지위임을 선택하면서 협상의 주도권은 구단이 쥐게 됐다. 차 단장은 "오지환의 의견에 감사하고 구단은 최대한 존중과 예우를 하겠다"고 말했다. 오지환이 원했던 장기계약은 구단이 제시한 4년으로 맞춰질 공산이 크다. 몸값도 구단이 최대한 예우를 다해 제안한 40억선에서 타결될 전망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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