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선수단은 없었다. 오직 프런트만 이슈가 됐다.
|
손 혁 신임 감독과 딱 맞아 떨어지는 찰떡 조합이다. 홍원기 수석코치는 손 감독과 학창 시절 내내 한 팀에서 야구를 했다. 공주고-고려대 동기 동창이다. 심지어 초등학교와 중학교도 함께 다녔다. 서로를 워낙 잘 아는 사이. 프로야구 출범 이후 감독과 수석코치가 초등학교 부터 대학교 까지 동기동창인 케이스는 없었다. 그만큼 찰떡 궁합에 대한 기대가 커진다.
홍 수석코치는 "창단 때부터 줄곧 선수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호흡하려 노력해왔다. 고맙게도 많은 선수들이 형처럼 따라줘서 큰 보람을 느끼며 한 팀에서 오래 코치 생활을 할 수 있었다. 새로 부임하신 손 혁 감독님을 잘 모시고 선수단의 성장에 이바지 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한편, 홍 수석코치가 맡던 1군 수비코치는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하는 김지수 코치가 맡는다. 퓨처스팀 감독은 설종진 운영2팀장이, 퓨처스팀 투수코치는 잔류군 투수 및 재활코치로 활약한 송신영 코치가, 잔류군 투수 및 재활코치는 새로 영입한 이정호 코치가 각각 맡는다. 2020시즌 손 혁 감독과 함께 선수단을 이끌어 갈 16명의 1군 및 퓨처스팀 코칭스태프는 오는 18일부터 공식 일정에 돌입한다.
|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