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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스포츠조선닷컴 한만성 기자] 올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뉴욕 메츠가 기존 선발투수 잭 휠러(29)와의 재계약에 실패하면 류현진(32)을 노릴 전망이라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브리턴 기자는 "류현진은 올 시즌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 중 제이크 디그롬의 가장 강력한 경쟁 상대(deGrom's chief competition)"라며, "그는 지난 시즌보다 훨씬 더 높은 가치로 FA 시장에 나온다"고 설명했다.
메츠에는 올 시즌 1~3선발 역할을 맡은 디그롬, 노아 신더가드, 휠러는 모두 우완투수라는 점에서 볼 때 좌완 류현진이 매력적인 영입 대상이 될 수 있다. 메츠는 올 시즌 86승 76패로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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