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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전을 치르기 위해 KT 위즈는 강행군을 펼쳤다.
김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어제 밤 장거리 이동 후 낮경기를 해 피곤했을텐데 투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이날 선발 등판한 고영표를 두고는 "오랜만에 선발 등판해 40~50개 정도 던질 계획이었으나 타선의 초반 점수 획득과 좋은 투구 내용으로 좀 더 길게 던지게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구원 투수 엄상백이 위기를 잘 넘기고 이후 추가점이 나오며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