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다저스 류현진의 첫 등판이 미뤄졌다. 팀 전체에 퍼진 감기 때문이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처음 있는 일이다. 하지만 정말 전염성 있는 질병은 주의해야 한다"면서 "몸에 이상이 있는 선수는 모두 집으로 돌려보냈다"고 말했다. 최근 애리조나는 섭씨 20도를 넘기는 날이 별로 없을 정도로 예년보다 쌀쌀한 날씨를 보여 감기에 걸리는 이들이 많다.
류현진의 등판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 류현진이 감기에서 나은 뒤에나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