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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신영 서재응 벤치클리어링
이날 경기에서는 시즌 1호의 벤치클리어링 상황이 벌어져 눈길을 끌었다.
9회 초 2사에서는 KIA 김주찬이 넥센 마무리 투수 손승락의 투구에 맞아 마운드로 나가게 됐다.
손승락은 기아 선수들에게 손짓으로 고의가 아니었다는 해명을 했다. 하지만 양팀 선수들은 홈 플레이트 근처에서 대치하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이어 김주찬이 민감한 반응을 하자 송신영은 거칠게 대응했고, 서재응 또한 팀을 위한 감정을 적극적으로 표출했다.
이후 선수들은 오해를 푼 뒤 더그아웃으로 돌아갔고, 경기가 속행되며 넥센과 KIA 벤치클리어링은 빠르게 정리됐다.
송신영 서재응 벤치클리어링을 접한 네티즌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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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신영 서재응 벤치클리어링, 긴장감 넘치는 순간이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KIA 타이거즈는 넥센 히어로즈에 13-9로 승리했다. <스포츠조선닷컴 / 사진=스포츠조선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