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강속구 투수'에서 고향팀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 CEO까지 성공가두를 내달렸던 놀란 라이언(66)이 은퇴를 선언했다.
현역에서 은퇴한 뒤 2008년 2월 텍사스 사장이 된 라이언은 2011년 3월에는 CEO로 취임했다. 라이언의 취임 첫 해에 텍사스는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이 됐다. 라이언은 은퇴한 뒤 자신의 농장에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것이며, 다른 팀에서 일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