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지 언론도 류현진의 호투를 극찬했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각) AT&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경기에서 7이닝 1실점 역투로 팀의 2대1 승리를 이끌며 시즌 14승째를 따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의 다저스 담당 기자인 켄 거닉은 경기 후 '류현진과 다저스에게는 2개의 홈런이면 충분했다'는 제목으로 경기 내용을 보도했다. 솔로 홈런 2개 만이 터졌지만, 2점이면 류현진에게는 충분했다는 뜻. 결국, 류현진의 호투를 부각시키는 내용의 기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