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만수 감독 "똘똘 뭉치면 반드시 할 수 있다."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3-08-28 22:12


SK로선 천금과 같은 승리였다. 믿었던 박정배의 난조로 역전을 허용해 분위기가 나빠질 뻔했지만 선수들의 하나된 힘으로 9회말 재역전극을 만들어냈다.

4대3으로 SK 이만수 감독은 "박정권의 동점 홈런을 칭찬하고 싶고 박진만의 집중력있는 희생플라이도 좋았다"면서 "선수단이 똘똘 뭉치면 반드시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삼성전 잘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SK가 환화에 끝내기 승을 거두며 3연승을 달렸다. 한화 이글스와 SK 와이번스의 2013 프로야구 경기가 28일 인천구장에서 열렸다. 3-3 동점인 9회말 1사 만루에서 SK 박진만이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친 후 동료들의 축하세례를 받고 있다.

한화는 최근 3연승을 거두며 호투하고 있는 유창식을 선발로 올렸다. 이에 맞선 SK는 최근 2경기 선발등판에서 2승을 거두며 평균자책점 1.54의 완벽한 피칭을 보여준 백인식을 선발로 내세웠다.
인천=정재근기자 cjg@sportschosun.com/201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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