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10구단 창단을 추진 중인 전라북도가 인프라 확충으로 창단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전라북도는 24일 프로야구 10구단 유치를 앞두고 도내 야구장을 대대적으로 확충한다고 발표했다.
전라북도는 우선 15억원을 들여 전주시, 남원시, 군산시 등 5곳에 야구장을 새롭게 짓고 추후 정읍시, 남원시, 김제시 등 도내 12개 시, 군에 13면의 아구장을 더 짓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2013년까지 85억원을 들여 18면의 야구장을 건설해 야구 인프라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계획이다.
한편, 전라북도는 익산 리틀야구장도 10억원을 들여 확장하기로 했으며 도내 중, 고교 야구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