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가 외야라인 정리 작업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거물 FA 외야수 닉 스위셔(32)를 클리블랜드로 보낸 데 이어 베테랑 라울 이바네즈(40)도 시애틀로 떠나보냈다.
올해 이바네즈는 130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4푼에 19홈런 62타점을 기록하며 11시즌 연속 15홈런 이상을 터트리는 저력을 이어갔다. 시애틀은 이러한 이바네즈의 건재함과 더불어 메이저리그 17년차 베테랑답게 클럽하우스 리더 역할도 기대하고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